포스코건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아파트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이 2002년 3월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더샵’은 입주민의 건강과 생활편의성 증진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웰빙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2019년 업계 최초로 주택 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로 내놓은 ‘아이큐텍’은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조절, 우리아이 안심 지킴이 기능, 공기질 환경을 분석해 자동 청정환기 작동 등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을 위해 ‘감성 조경’을 추구한다. 복합 문화공원인 더샵 힐링파크, 단지 중심에 있는 넓은 잔디광장인 더샵 필드, 자연을 재현한 힐링 산책로 등이 대표적이다. 숲속 휴식 공간을 추구하는 캠핑가든,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도 있다. 키즈풀과 맘스카페로 이뤄진 수공간 조경 클러스터는 더샵 조경의 강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포스코건설은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건축물 통합 정보 관리 기술인 BIM을 기반으로 건축물 환경 성능 및 에너지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17년에는 에너지를 60% 절감(2009년 대비)했다.
국내 건설기업 중에서는 가장 많은 LEED(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17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과 연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고, 더샵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왔다”며 “주거의 본질에 집중해 고객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