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미국 보툴리눔톡신 사업 모든 리스크 해소"

입력 2021-06-23 11:25   수정 2021-06-23 11:26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된 미국 소송들이 합의로 끝남에 따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미국 치료용 톡신 시장 협력사인 이온바이오파마는 메디톡스와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톡신 제제 'ABP-450'(나보타 미국 수출명)의 판매와 관련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다.

회사는 이번 합의로 인해 미용 분야에 이어 치료 영역까지 모든 법적인 위험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뛰어난 약효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나보타는 현재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세계 5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약 80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내년 초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국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을 연내 완료하고, 이후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하고 있다.

미국 유럽 캐나다의 치료 시장도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온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만성편두통은 엘러간 보톡스의 2026년 매출 전망치가 12억달러에 달한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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