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직계약 모더나 백신 5만6000회분이 오는 24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정부가 확보한 4000만회분 가운데 일부로 2차 백신 접종에 사용된다.
정은경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6월 말에 도입되는 물량은 현재 (1차) 접종이 진행 중인 30세 미만 보건의료인에 대한 2차 접종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모더나 백신 초도 물량은 지난 1일 5만5000회분 정도 도입돼 현재 상급종합병원 소속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등에게 접종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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