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이준영이 ‘연인’ 정지소에게 토라진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측이 25일(금), 이준영(권력 역)이 정지소(마하 역)의 앞에서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마하와 권력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풋풋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상대방 생각에 사로잡히는가 하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서로를 만나러 달려가는 등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정지소와 이준영이 촬영장 뒤편에서 비밀 만남을 갖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준영이 정지소를 만나기 위해 같은 시트콤에 출연 중인 ‘샥스’ 유리(도진 역)와 종호(혁 역)를 응원한다는 빌미로 시트콤 촬영장에 방문한 것. 그러나 이준영은 정작 정지소를 만난 뒤 무언가 맘에 들지 않는 듯 뾰로통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정지소는 ‘연인’ 이준영의 방문 소식에 반갑게 그에게 달려갔지만, 못마땅한 표정으로 자신을 외면하는 이준영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준영이 토라진 이유는 무엇인지, 이들의 비밀 연애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오늘(26일) 오후 11시 20분에 8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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