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타트업 오아르, 프리미엄 파자마 시장 진출…브랜드 '리프로드' 출시

입력 2021-06-25 15:33   수정 2021-06-25 15:47



패션 스타트업 오아르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리프로드’(Reprod)를 출시했다. 오아르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공동개발하고, 그것의 상품화 전반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지난 1월에 설립됐다.

오아르는 리프로드를 출시하고 브랜드 웹사이트에 첫 번째 컬렉션으로 유기농 면 100% 파자마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오가닉 코튼 포플린 파자마'다. 제품에 사용된 면은 유기농섬유인증협회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의 인증도 받았다. GOTS는 유기농 섬유 홍보 및 전문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단체다.



리프로드 브랜드기획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DHL이 참여했다. DHL은 그래픽아트 기반 머천다이징과 미디어아트, 공연기획, 전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디자이너다. 대표적인 작업물로는 제주도 ‘카페 공백’과 힙합 아티스트 빈지노의 아트 크루 ‘IAB’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있다. 이번 달에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IWC 신규 캠페인 ‘빅파일럿’ 협업 아티스트로도 참여했다.



DHL 리프로드 디렉터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실내복과 외출복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실내복의 품질과 디자인을 면밀히 따지는 소비자 또한 많아졌고 어떤 영역보다 프리미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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