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완전한 통합 생각하며 대선 임할 것"

입력 2021-06-26 13:50   수정 2021-06-26 13:5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완전한 통합을 한다는 생각으로 대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72주기인 26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있는 김구 선생의 묘소를 참배한 뒤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선생께서는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진정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원하셨다"며 "우리 당도 최대한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게 하겠다. 첫째도 통합, 둘째도 통합, 셋째도 완전한 통합이라는 생각으로 내년 대선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당 밖의 대선주자들과 원만하게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해 대선에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지금까지 보수세력이 백범 김구 주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를 하는 데 소홀한 것이 있었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힘이 문화에서 나온다는 백범 선생의 생각을 미래세대가 잘 반영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 대표는 참배를 하기 전 방명록에 '문화의 창달을 새로운 국가의 길로 설정하셨던 주석님의 뜻을 미래세대가 실현하여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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