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관계사 코로나19 키트 수출허가 획득에 급등

입력 2021-06-28 09:37   수정 2021-06-28 09:38



피에이치씨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관계사 필로시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화항체 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수출 허가 획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피에이치씨는 전 거래일보다 390원(25.91%) 오른 1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수출용 허가를 받은 중화항체 키트는 기존 수출용 허가를 받은 형광면역진단(FIA)이나 효소면역측정법(ELISA)과는 다른 신속진단(Rapid) 방식으로, 필로시스가 생산하고 피에이치씨가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해당 키트는 중화항체 키트와 항체를 한 번에 측정하는 더블챔버(Double-Chamber) 방식이다. 혈액 몇 방을만 신속진단키트에 주입하면 중화항체와 항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해당 제품의 CE허가를 받았고 이번에 식약처 수출용 허가를 통해 논의되고 있는 수출계약들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중화항체 형성률이 낮은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들에서 제품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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