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가수 겸 배우 김윤지(32)가 오는 9월 결혼한다.
김윤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많이 떨린다"며 설렘을 드러낸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윤지는 2009년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해 NS윤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연기자로 전향해 본명 김윤지로 배우 활동 중이다.
오늘은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씁니다.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많이 떨리네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그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합니다. 저 9월에 결혼해요! 축하해 주실꺼죠?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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