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내달 6일 개막하는 프로당구협회(PBA) 팀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대회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1-2022’라 불리게 됐다.
PBA 팀리그는 PBA 소속 8개 프로팀이 우승 상금 1억원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내년 2월 포스트 시즌까지 총 168경기가 치러진다. 올해 NH농협카드와 휴온스 글로벌 등 두개의 신생 팀이 창단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앞서 PBA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세차례 맡은 바 있지만, 팀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BA투어는 팀 리그와 달리 개인간 대결로 진행되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사진)는 “이번 팀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팀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멋진 경기로 당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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