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ESG경영 외부수혈

입력 2021-07-01 17:42   수정 2021-07-02 01:28

㈜LG가 외부 ESG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ESG 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미다.

㈜LG ESG위원회는 1일 첫 회의를 열고 ‘전문가 자문단’과 ‘MZ세대 자문단’을 만드는 방안을 의결했다. 전문가 자문단의 좌장은 이재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맡는다. 학계, 기관, 연구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전문가들이 자문단 위원으로 참여한다. MZ세대 자문단은 소셜벤처로 유명한 소풍벤처스의 이학종 투자파트너가 이끈다. 환경과 사회 분야 청년 활동가, 소셜벤처 대표 등이 자문단원으로 활동한다.

자문단 설립은 ESG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ESG 경영 전략을 제언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날 ㈜LG ESG위원회는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대표(사진)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LG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 대표는 손꼽히는 환경 전문가다.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 대표를 지냈으며, 대형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를 이끌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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