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에 관련주 '들썩'…일성건설·범양건영↑

입력 2021-07-01 10:38   수정 2021-07-01 10:39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분 기준 일성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840원(29.95%) 오른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범양건영 또한 1100원(18.24%) 오른 7130원을 기록 중이다.

일성건설은 신탁사업, 재정비 및 재개발사업, FED 및 해외 토목 등 시장 개척을 통한 수주 확대와 공공택지 확보를 통한 분양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 기본주택공급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범양건영은 건축과 토목 관련 도급, 자체공사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이 지사가 밀고 있는 기본 주택 정책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이날 이 지사는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주권자를 대리하는 일꾼으로서 저 높은 곳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겠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 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더는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