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특보는 1988∼2012년 현대차 노조에서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를 1년 10개월 동안 맡았다.
민생노동특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안정 정책 추진,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노사갈등 조정·중재 등을 위해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삶과 직결된 경제 활성화와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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