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 흡입 치료제 생산 공장 KGMP 인증

입력 2021-07-01 14:40   수정 2021-07-01 14:41

<p> ≪이 기사는 07월 01일(14:40)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생산 공장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현재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마치는 대로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김현중 대전식약청장 일행이 지난달 29일 흡입 치료제 생산 시설이 있는 세종2공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 청장 측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회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했다.

회사에 따르면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흡입형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의 전유물인 상황인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약물부터 흡입기까지 모두 국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및 생산시설 GMP 승인으로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오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완료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흡입 치료제 생산 시설은 국내 최초로 흡입기 기기 및 흡입제제의 생산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하루 최대 약 8000개의 흡입제 생산이 가능하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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