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 직후 1주일 간 비대면 판매 실적이 404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기획전과 TV홈쇼핑, 라이버커머스 등 3가지 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실적이 이같이 집계됐다.
유통 채널별로 TV 홈쇼핑 매출이 339억3100만원, 온라인 기획전 매출이 58억2400만원, 라이브커머스 매출이 7억500만원이었다.
TV홈쇼핑의 경우 동행세일 첫주 동안 공영홈쇼핑에서 139개 상품 등 총 183개 상품이 특별조건으로 판매됐다. 특히 수정기의료기 흙침대는 동행세일을 맞이해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고 총 1500세트, 주문액 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동행세일 이전 방송의 4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온라인 기획전의 경우 G마켓, 11번가, 가치삽시다 등 28개 쇼핑몰에서 1570여개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판매 중이다. 라이브커머스에서는 100개 기업이 참여해 총 241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시행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동행세일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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