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산다라박 "침실에 옷과 신발이 쌓여 잠만 자고 나와"

입력 2021-07-02 17:34   수정 2021-07-02 17:35

구해줘! 홈즈 (사진=MBC)


가수 산다라박이 ‘구해줘! 홈즈’ 매물 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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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바다를 사랑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후 부산에서 살고 있다는 이들 부부는 현재 자녀 계획과 전셋집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어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말한다. 바다를 사랑하는 의뢰인 남편은 현재 국제환경단체에서 항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직업의 특성상 장기간 집을 비워 ‘홈즈’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힌다. 희망 지역은 부산의 바다 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고 밝히며, 취미방과 미래의 아기를 위한 방까지 방3개를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산다라박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산다라박과 절친으로 알려진 박나래는 “산다라박의 집에 물건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말한다. 이에 산다라박은 “제집은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니라, 물건이 사는 집이다.”라고 고백하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운동화만 대략 1,000켤레 이상이라고 밝힌다. 또, 침실에 옷과 신발이 쌓여 있어서 잠만 자고 나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양세형과 함께 부산으로 출격한 산다라박은 고향이 부산이라고 밝힌다. 또, 필리핀으로 가기 전 부산 영도에서 살았으며, 산과 바다를 보고 자라 그때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그 기억으로 필리핀에서도 바다 뷰에서 살았으며, 자연 뷰가 없으면 울적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으로 향한 두 사람은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한다. 양세형은 이번 매물을 역대급 뷰 맛집으로 소개하며, 오션뷰의 정점을 찍겠다고 선언해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ㄱ’자 통창으로 보이는 파노라마 오션뷰와 해운대 시티뷰를 확인한 출연자들은 연신 감탄사만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부산 영도로 향한다. 부산의 중구와 영도구를 잇는 국내 유일 대규모 도개교인 영도대교 바로 앞에 있는 매물로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남포역이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부산 관광 명소인 자갈치 시장과 백화점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제공된다고 한다.

또 거실 통창으로 하버 뷰와 영도대교 뷰 그리고 용두산 타워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바다 뷰에 푹 빠진 산다라박은 “이 집에서 살면 더 집순이가 될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바다를 사랑하는 신혼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4일 오후 10시 4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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