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약사 개발한 코로나 백신, 델타 변이에 65% 효과

입력 2021-07-04 00:30   수정 2021-07-04 07:08


인도 제약업체 바라트 바이오테크는 2일(현지시간)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코백신'이 델타 변이에 65.2%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라트바이오테크의 코백신이 코로나19에 77.8%의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 중증에는 93.4%의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도 자사 백신이 델타 및 카파 변이에 효과가 있다고 한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인도 세럼 연구소는 지난달 자국에서 만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량을 올해 7월부터 1억 회분으로 늘릴 계획이다.

바라트 바이오테크는 1달에 2300만 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3045만 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전날 사망자는 40만 명을 넘어섰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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