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기도 내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용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협력한다.
KT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경기도청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체험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연구소와 AI 호텔 견학, AI 로봇 체험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내엔 온라인 라이브 참여 방식 소그룹 견학, 인공지능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내년엔 KT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견학, AI를 결합한 빅데이터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상무)는 “KT가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KT의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업탐방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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