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4채를 덮쳐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 중이다.
6일 오전 6시 4분경 광양시 지산면 한 야산에서 흙이 무너져 내렸고, 이 흙더미에 주택 2채가 완전히 깔렸고 다른 2채는 반파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 있던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 중이다.
전남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양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201.5mm의 비가 쏟아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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