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기념비 평창에 세워져

입력 2021-07-06 10:12   수정 2021-09-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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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기타로 유명한 김목경이 평창에서 음악활동을 이어간다.

평창 뇌운계곡에 위치한 블루스밸리 카라반리조트는 내년 5월 카라반리조트 내 블루스 공연장 ‘JAM2’의 문을 연다. ‘JAM2’는 블루스 음악을 위한 라이브 공연장이자 김목경 기타리스트의 작업실이기도 하다.

공연장은 김목경 기타리스트가 펜더사로부터 헌정 받은 기타 모양을 모티브로 지어진다. 김목경은 이곳에 머물며 앨범 녹음과 공연 등을 할 계획이다.

김목경 기타리스트가 작사·작곡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故김광석, 임영웅, 아이유, 조항조, 박완규, 서유석, 나훈아, 박기영, 유리상자, 송창식 등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기록할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영웅의 리메이크 버전만 6000만회 이상 조회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평창 뇌운리 주민들은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의 원곡자 김목경 기타리스트가 평창에 정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기념비 & 기타마을 스토리’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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