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는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특히, 2019년 ‘기생충'(감독 봉준호)을 통해 황금종려상의 영광을 누렸던 그가 올해 심사위원에도 위촉되어 언론의 관심 또한 뜨겁다.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에 걸맞게 이번 레드카펫에서 송강호는 세계적인 명품 남성복 브랜드 ‘브리오니(Brioni)’의 제품을 선택해 품격 있는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브리오니는 할리우드 스타뿐만 아니라 오피니언 리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송강호는 깔끔한 블랙 컬러 턱시도로 격식을 갖추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브랜드만의 장인정신이 깃든 견고한 테일러링 기법으로 슬림하고 모던한 라인으로 실루엣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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