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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용 의료 기기 제조 업체 유앤아이가 사업 확대를 위해 사모채를 발행한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앤아이는 오는 9일 5년 만기 10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등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사모 방식으로다. 유앤아이는 조달한 자금을 의료 기기 사업과 전기 에너지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유앤아이는 척추고정장치, 골절치료장치 등 정형외과용 의료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신기술 사업으로 금속 기반의 생분해성 임플란트를 제품화하기도 했다. 신규 사업으로 국내 심혈관용 스텐트 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등 대형 병원 60곳에 등록을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유앤아이는 올 1분기 83억9400만원의 매출과 1억82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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