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공모가 5만2000원 확정…공모물량 20% 늘려 [마켓인사이트]

입력 2021-07-08 09:22   수정 2021-07-08 09:30

≪이 기사는 07월07일(16: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5~6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1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외 기관 총 1389곳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가격(4만5000원~5만2000원)의 상단인 5만2000원에 결정됐다.

회사 측은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공모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최종 공모주식 수는 1493만400주로 총 공모금액은 7764억원으로 늘어난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확정공모가 기준 5조 3701억 원이다.

이효근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마련한 공모자금으로는 현장분자진단기기 자동화 생산 설비와 형광면역진단기기 설치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현장전문 체외진단 3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8~9일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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