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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설립된 한일전기는 57년간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립 이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일자동펌프 생산을 시작으로 선풍기 환풍기 난방기기 믹서 가습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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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테인리스 제품군의 팬과 프레임은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높다. 방폭인증 제품의 모터 보호등급은 IP65, 절연등급은 F종으로 최고 등급이다. 방폭 등급은 EX d IIC T5 등급이다. 내압방폭구조의 ‘d’ 가스그룹 ‘IIC(수소, 아세틸렌)’ 표면온도 ‘T5’ (85도 초과 100도 이하)에 해당하는 동일 제품군 중 최고 등급이다. 방폭 환풍기와 산업용 선풍기는 국내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올스테인리스 제품은 팬과 프레임 모두 STS-304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용기 내외부 모두 폭발성 가스와 증기에 의한 인화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은 물론 폭발압(500kpa) 4배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업 현장에 있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위험한 장소에 꼭 필요한 방폭 환기제품이나 선풍기가 없었다. 한일전기가 방폭 제품을 출시하면서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작업장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승교 한일전기 대표이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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