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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제트는 청소기의 먼지통을 손으로 분리해 청정스테이션에 꽂아야 했다. 하지만 2021년 신제품인 비스포크 제트는 충전 거치대에 청소기를 거치한 뒤 조작부 버튼만 누르면 먼지통을 깨끗하게 비워준다.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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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제트의 무게는 기존 2.73㎏에서 2.42㎏(2021년 3월 판매 중인 VS20T9278 모델 기준)으로 가벼워졌다. 색상은 미드나잇 블루, 우디 그린, 미스티 화이트, 썬 옐로우 등 네 가지다.
삼성전자는 위생적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비스포크 제트는 물 분사 방식의 물걸레 브러시가 새롭게 추가돼 청소 중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했다. 사용자가 원할 때 필요한 양만큼 물을 분사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물걸레 청소를 할 때는 먼지 흡입 없이 물걸레 브러시의 회전 기능만으로 물기를 머금은 먼지가 청소기 내부로 유입된다.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을 줄이고 물걸레 브러시용 물통을 분리해 소비자가 직접 세척할 수 있게 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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