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준·노태악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입력 2021-07-08 17:40   수정 2021-07-08 23:56

한양대학교총동문회(회장 손용근)는 2020년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천경준 씨젠 회장(왼쪽)과 노태악 대법관(오른쪽)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천 회장(전자공학과 66학번)은 2000년 씨젠을 설립한 뒤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자체 개발해 국내 보급은 물론 전 세계로 수출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노 대법관(법학과 81학번)은 2020년 3월 대법원 대법관에 취임해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현하는 사법철학을 구현함으로써 한양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시상식은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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