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던 배우 황정음이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과 이영돈과 이혼조정기간 중 화해하고 재결합한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황정음이 이혼 조정기간 중 남편과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해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이들 부부에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현재 두 사람은 서울의 자택에서 거주 중이다.
한편 이영돈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로 두 사람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듬해 2월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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