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주거타운 태평로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나온다

입력 2021-07-09 14:02   수정 2021-07-12 09:47


현대건설이 9일 대구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야에 나선다.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는 데다 인근에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개발업체 이담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이달 먼저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216가구(전용 84㎡)와 단지 내 상업시설(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은 힐스 에비뉴로, 4층은 주민공동시설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등이다.

중구 태평로 일대는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태평로 일대에는 약 1만5000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8400여가구에 달해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구 중심지인 대구역 인근에 들어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중심상권인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수창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 21일 1순위 기타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8월 10~1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다양한 입지적 장점들을 누릴 수 있다"며 "인근의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주변 시세를 이끌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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