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모모랜드 혜빈이 '물멍'이였음이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불멍과 물멍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불멍에 패배한 물멍에 정체는 그룹 모모랜드 리더 혜빈이었다.
불멍과 물멍은 015B의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를 불렀고 불멍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물멍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물멍의 정체는 그룹 모모랜드 혜빈이었다.
혜빈은 " '복면가왕' 출연 결정되고 굉장히 떨렸다"라며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그룹이 아닌 저 혼자만의 목소리로 처음 노래를 해보는 거라 떨렸다. 정말 너무너무 떨렸다"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015B의 장호일이 자신에게 1표를 던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혜빈은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장호일은 "목소리가 충분히 매력있으니까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혜빈은 "제 별명이 '혭짱'이다. 혜빈이 짱이 되겠다고 직접 지은 별명이다. 앞으로 짱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