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56개 근린공원 대상 '야간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 조치'

입력 2021-07-12 16:40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원 내 야간 음주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 내 56곳 근린(주제)공원을 대상으로, 별도 해제 시까지 행정명령은 계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 행위가 금지된다.

시는 행정명령을 어길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고,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검사, 치료 등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한다.

시는 이날부터는 59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이 야외 공원을 많이 찾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상태임을 고려해 행정명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