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TF팀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정책 개발 △코로나19 방역을 통한 경기회복 정책 지원 △지역 소비 활성화 시책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지난해 3월, 도내 기초지자체 처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해 경기도와 함께 20만원을 지급했다. 9월에는 도내 최초로 농가당 60만원의 농민수당도 지급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지원에 앞장섰다.
시는 이 밖에도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 △신속PCR검사를 통한 안심5일장 재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시는 특히 오는 16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인 '배달특급'을 도입해 중개수수료 1%, 광고비 제로를 통해 추가적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 양상을 보이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은 물론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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