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승대 수변 무대에서 열려던 제31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취소했다. 연극제를 담당하는 거창문화재단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거창연극제 취소에 따라 선정 작품을 주말 정기공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남 거창군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승대 수변 무대에서 열려던 제31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취소했다. 연극제를 담당하는 거창문화재단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거창연극제 취소에 따라 선정 작품을 주말 정기공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