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로나 신속진단제품 수출허가·유럽 인증 획득

입력 2021-07-14 09:39   수정 2021-07-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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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 기사는 07월 14일(09:39)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를 40분대에 진단하는 ‘네오플렉스TM COVID-19 FAST’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 및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시간 유전자증폭(Real time PCR) 방식의 제품이다. 진매트릭스는 기존 2시간 이상이 소요됐던 검사 시간을 40분대로 단축시켰다. 공항과 검문소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코로나19 지배종으로 알려진 델타 및 델타 플러스를 포함한 모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 앱실론 제타 에타 등 관심 변이 바이러스도 모두 진단 가능하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어 유럽과 중동 등에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식약처 수출허가와 유럽 인증을 모두 획득한 만큼 해외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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