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ONF)가 올여름 가요계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14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가 오는 8월 초 새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온앤오프는 지난 4월 말에 발매했던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CITY OF ONF)' 공개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지었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온앤오프 : 마이 네임(ONF: MY NAME)' 4월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를 발매하고 각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과 '춤춰(Ugly Dance)'로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정상에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까지 차지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가온 다운로드차트에서도 1위의 자리에 올랐고, 역대 최다 초동 판매 기록 경신,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천만 뷰 달성 등 끝없는 기록 줄 세우기로 명실상부 '대세 보이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최근에는 미국 유명 매체 타임(TIME)에서 선정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에 온앤오프의 '뷰티풀 뷰티풀'이 포함되어 전 세계적으로도 더욱 막강해진 영향력을 과시했다. 영국 매거진 FAULT, 홍콩 유력 일간지 SCMP 등에서도 온앤오프를 집중 조명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처럼 온앤오프는 거침없는 상승세로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매 앨범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세계관으로 짜여진 독보적 콘셉트와 온앤오프만의 뚜렷한 음악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컴백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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