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삼계탕을 대접해 왔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까지 무료급식 형태로 삼계탕을 제공해 왔으나 작년부터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포장 삼계탕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1000만원을 지원한 굿모닝성모안과 박진용 대표원장은 “2000년 개원 이래 21년간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라며 “눈의 건강은 몸의 건강에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인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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