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올해 초까지 채팅상담과 일대일 문의를 진행해 오다가 올 4월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개했다. 최근 채팅상담을 24시간 서비스로 확대한 데 이어 전화상담을 재개하면서 365일 온·오프라인 민원 접수를 받고 있다.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대일 채팅상담과 카카오톡 상담 등 온라인 고객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다.
고객 소통 창구가 늘면서 고객 편의성도 증대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연 뒤로 기존 채팅상담 문의량이 56% 넘게 줄었다. 이와 관련 사측은 "고객 개개인의 상담연결 시간이 단축되고 다양한 문의를 빠른 시간 내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인원 관계자는 "국내 주요 거래소 중 최다 채널을 갖추게 됐다"며 "24시간 운영되는 거래소의 특성상 고객과의 적극적인 대화가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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