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기업 YBM넷이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YBM넷이 운영하는 20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비누(VINU)’를 통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및 취업지원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YBM넷 판교 본사에서 YBM넷 HRD사업본부 김종익 본부장과 인크루트 대외사업본부 한정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YBM넷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누(VINU)’의 취업·진로 관련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인크루트가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와 교안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교에 교양과목을 개설하고 ‘비누’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YBM넷 관계자는 “앞으로 각 사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대학생·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진로 솔루션 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는 ‘비누(VINU)’는 대학교를 뜻하는 ‘유니브(Univ)’를 뒤집어 표기한 명칭으로, ‘대학생들의 기존 학습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웹진 형태로 제공한다. 비누는 출시 1년 만에 10만 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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