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도와 다른 조선의 검술을 체계화하려고 노력한 검농(劍農) 김재일 전 경기도검도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1939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란 고인은 1952년 검도에 입문해 검도 최고의 명예인 범사(範士) 칭호를 받았다. 유족은 부인 권계남 씨와의 사이에 2남(김준회·민회 씨)이 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 오전 7시
일본 검도와 다른 조선의 검술을 체계화하려고 노력한 검농(劍農) 김재일 전 경기도검도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1939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란 고인은 1952년 검도에 입문해 검도 최고의 명예인 범사(範士) 칭호를 받았다. 유족은 부인 권계남 씨와의 사이에 2남(김준회·민회 씨)이 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