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대박난 카카오게임즈, 전 임직원에 스톡옵션 쏜다

입력 2021-07-19 17:27   수정 2021-07-19 17:28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총 3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각각 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행사가는 7만6700원이고 총 부여 주식수는 21만6000주다.

권리 부여일 직전일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종가는 8만6500원,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오는 2023년7월19일부터 2028년 7월18일까지다.

카카오게임즈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보상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출시, 구글플레이 모바일게임부분 매출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세나테크놀로지를 인수해 신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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