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의료 서비스 제공… 첨단·스마트 병원 발돋움

입력 2021-07-21 17:02   수정 2021-07-21 17:03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사진)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종합병원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중심 의료 문화’의 가치를 대한민국 의료계에 처음 제시하고 구축했다.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가치에서 환자 행복이라는 가치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첨단 지능형 미래 병원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스마트한 진료를 위한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에크모 치료를 시작한 이래 중환자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 에크모팀을 출범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력을 갖추고 많은 중환자들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중증치료센터는 지난달 17일 에크모 이송 2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흉부외과와 중환자의학과가 협력해 구성한 다학제 에크모팀은 원외 환자 발생 시 출동해 에크모 시술에서 이송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심장뇌혈관병원 개원 이후 심부전팀은 최신 인공심장 모델의 국내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간세포암 복강경 간 절제술 2,500건 달성, 양성을 포함한 간 종양 전체 수술로는 약 4,000건을 달성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다. 삼성서울병원은 양과 질 측면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실시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 CDW(Clinical Data Warehouse)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CDW 통합연구플랫폼이 ‘임상 연구 데이터 제공 방법 및 시스템’(제10­1953275호)으로 2019년 특허로 등록됐으며 구축한 데이터 품질지수 99.9976%로 우수성을 또 한번 확인받았다.

‘데이터혁신추진단’을 발족하면서 디지털혁신센터로 데이터 관련 부서들을 통합했으며 이 같은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진료 현장을 개선하고 궁극적인 환자 행복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개인별 맞춤 의료, 정밀 의료 등 첨단 의학을 통해 미래 의료 중심의 스마트 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편의를 위해 국내 최초 모든 진료비 후불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해 새로운 수납 시스템을 구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공헌팀을 중심으로 밝은 얼굴 찾아주기, 인공와우 수술 지원 등 저소득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건강 교육, 청소년·노인 대상 자살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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