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중고클럽 모바일 거래' 사업 진출

입력 2021-07-21 13:01   수정 2021-07-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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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홀딩스 자회사 골프존유통이 골프클럽·용품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 '골프존마켓 이웃(IUT)'을 만들어 내놨다.

21일 골프존유통은 "골프존마켓 이웃은 골프클럽과 용품 유통 전문기업이자 업계 내 시장 점유율 1위인 골프존 유통이 최근 증가하는 'MZ세대' 골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위해 마련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웃(IUT)은 '나(I)와 당신(U)이 거래하다(Trade)'는 뜻을 담고 있다.

골프존마켓 이웃을 통해서 골퍼들은 택배 포장을 대신한 뒤 배송해주는 골프존마켓의 '마켓 배송', 판매자의 판매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판매 이력조회', 빠른 상품 거래를 위한 '실시간 채팅', 인기 상품 및 맞춤 상품 찾기가 가능한 '핫픽 추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하면 지역반경, 거래유형(마켓배송, 택배발송, 직거래 등), 가격대 등을 설정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판매자와 판매 물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유통은 중고 거래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에스크로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판매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배송 서비스를 대행해준다.

장성원 골프존유통 대표이사는 "MZ세대 등 신규 골퍼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골퍼들이 골프존 마켓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 골프용품을 구매 또는 판매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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