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토이, 끈끈이볼 '크레욜라 글로블스' 판매량 100만개 돌파

입력 2021-07-21 15:50   수정 2021-07-21 15:51


완구기업 데이비드토이는 크레욜라의 끈끈이볼 완구제품인 글로블스의 국내 판매량이 최근 낱개 기준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쉬멜로우 같은 촉감을 지닌 글로블스는 만지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은 물론 끈끈한 접착력을 활용한 표적 맞히기, 뭉치고 쌓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데이비드토이는 미국 문구·완구제품 회사 크레욜라의 국내 공식총판으로 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글로블스는 품질시험인증업체인 프랑스 뷰로베리타스 등 검사기관의 안전성을 인증과 KC안전인증서 등을 획득했다. 또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검증된 재료만을 사용하는 크레욜라의 특수한 기술로 손에 끈적함이 묻지 않고 화학성분 냄새도 없다. 물에 씻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도 장점이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최근 촉감놀이 장난감의 인기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주목을 받은 점과 안전한 제품이라는 인식까지 더해진 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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