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이 최대주주가 CJ제일제당으로 바뀐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채 천랩은 전일 대비 1만4800원(29.96%) 오른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다.
천랩은 최대주주인 천종식 대표와 주요 주주인 상하이ZJ바이오테크가 보유한 보통주 62만5233주(지분율 15.99%)를 CJ제일제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0월29일 250억932만원을 현금으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체내 미생물 생태계의 총합을 말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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