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국내 자산운용 첫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가입

입력 2021-07-26 15:23   수정 2021-07-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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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사장 이창구·사진)은 지속가능한 경제를 추구하는 국제적 흐름을 고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에 관한 협의체) 지지 선언을 한 것을 필두로 같은 해 10월 242개 투자대상기업에 기후정보공개 및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참여, TCFD 권고안 준수, 녹색경제활동 분류에 따른 정보공시를 요구하는 주주서한과 질의서를 국내 최초로 발송했다. 이어 2005년부터 시작한 ESG 관련 펀드에 ESG 등급 기준을 적용한 것을 확대해 지난 5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일반 공모주식형 펀드에 ESG 기준을 적용했다.

신한자산운용은 또 지난 7일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ZAMI·Net Zero Asset Managers Initiative) 가입을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에 서명한 운용사는 지구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2050년까지 운용자산의 탄소중립(탄소 순배출량 ‘0’)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게 된다.

신한자산운용의 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는 SRI(사회책임투자)와 ESG 투자라는 운용 콘셉트로 15년 이상 운용돼 온 업계의 오래된 ESG 펀드 중 하나다. 2005년 최초 설정 시점부터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의 10%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공익사업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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