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에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소

입력 2021-07-26 17:58   수정 2021-07-27 01:26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전기자동차 20대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소(사진)가 들어섰다. 국내 최대 규모다.

무역센터 자산관리회사인 더블유티씨서울은 코엑스 지하 3층 주차장 등에 기존 충전설비 9대(급속 6대·완속 3대) 외 추가로 14대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단일 장소에 전기차 20대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는 곳은 무역센터가 유일하다. 무역센터는 연말까지 30대(완속)를 추가해 충전 설비를 총 53대로 늘릴 계획이다. 통상 50㎾급 급속 기준으로는 완전 충전 때까지 1시간이 걸리며, 완속(7㎾)은 5시간 이상 소요된다.

무역센터 급속충전소는 24시간 운영한다. 무역센터 입주자 외에 전시컨벤션 관람객과 일반 전기차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한 달간 충전요금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발급하는 해피차저 충전카드가 필요하다. 급속충전기를 이용한 고객은 무료주차 1시간 할인 혜택(4800원)도 받을 수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