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전날 고용노동부와 17개 시도 여성 일자리 소관 부서 등이 참여한 ‘제1차 중앙-지방 여성 고용 실무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회복 대책’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6월 만들어졌다. 코로나19로 여성 고용률이 악화된 가운데 최근 여가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디지털, 방역, 돌봄, 환경 등 서비스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3만7000여 개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부는 이와 별도로 새일여성인턴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 7700명에게 일자리 연계를 지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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