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부산 중동 일대에 조성되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을 다음달 분양한다. 고급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중동 1260의16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6층, 2개동, 222실(전용면적 81~84㎡) 규모로 공급된다. 중동 핵심 입지에서 도심과 오션 라이프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3분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인근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까지 개통(2024년 예정)되면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해운대초가 있고, 주변에는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 부산 대표 학군이 형성돼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앞에 이마트가 있고, 로데오거리, 해운대구청 등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해운대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주거상품이란 점도 이 단지의 특징이다.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를 적용하고, 호텔과 아파트의 실용성을 겸비한 공간혁신설계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부는 혁신평면과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오픈테라스(3층)가 마련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라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해 세계적인 오션리치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해운대에서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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