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 맞은 기업은행…"혁신금융 마중물 돼야"

입력 2021-08-01 18:17   수정 2021-08-02 01:02

기업은행이 지난달 3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혁신과 포용으로 여는 새로운 60년’을 선언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사진)은 사내망과 유튜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기념사를 전했다. 그는 “기업은행의 지난 60년은 중소기업과 국가 경제를 지켜온 보국의 역사”라며 “중소기업이 미래 혁신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국가 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향후 발전 과제로는 △사람과 기술 중심의 혁신금융 확대 △고객 관계, 수익 구조, 업무 방식의 전면적 혁신 △직원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제시했다. 윤 행장은 “달라질 세상에 대응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기본에 충실한 은행이 되자”고 주문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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