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앞둔 럭슬, 정리매매 첫날 70% 넘게 내림세

입력 2021-08-02 10:19   수정 2021-08-02 10:20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스닥 상장사 럭슬이 정리매매 첫 날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럭슬은 전 거래일 대비 136원(75.68%) 내린 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 없이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럭슬의 상장폐지를 결정,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정리매매 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럭슬이 제기했던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이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됐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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