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이 위한 '편의점표 보양식' 나왔다

입력 2021-08-02 17:07   수정 2021-08-03 01:08

“인삼과 닭가슴살 등 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의 안전한 원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삼계탕과 오리탕은 순단백질이 전체 성분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지방 함량은 0.1% 미만입니다.”

편의점 CU가 2일 반려동물 전용 보양식을 내놨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보양식 메뉴인 삼계탕과 오리탕을 비롯해 북어탕까지 3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한 팩에 4500원으로 사람이 먹는 음식과 비교해도 싸지 않은 수준이다. 반려견과 반려묘 구분 없이 모두 먹을 수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단순한 사료나 간식이 아니라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제조사와 함께 영양학적으로 많이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반려동물 용품 매출은 전년보다 30.5% 늘어났는데 올해 상반기엔 매출 증가율이 48.7%로 더 높아졌다”며 “다양한 반려인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차별화된 상품들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11번가도 반려동물 용품 전문 쇼핑몰인 스토어봄과 손잡고 사료, 장난감 등 1500여 개 상품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토어봄 자체몰에서 하고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11번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비자가 평일 오후 5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서울 전체와 안양 부천 과천 등 경기 일부 지역이 대상이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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