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서철모 시장이 조암농협에서 추진하는 장안면 독정리 벼 병해충 방제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고 3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2차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방제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 달간 지역 벼 재배 농가 1만6500㏊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 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 현장을 방문해 “적기 방제를 위해 애쓰시는 농협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제를 계기로 올해 농사가 풍년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1차 11억5500만원, 2차 28억500만 원을 투입했다. 또 돌발병해충을 대비하기 위해 추가로 2억원의 예산도 확보해 고품질 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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